12월 15일(수) 전남 강진군 신전면의 지역아동센터에서 365mc와 KBS가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한 '레인보우 하우스' 완공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레인보우 하우스는 10월 4일 천사데이부터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까지의 80일 동안, KBS와 어린이재단이 나눔과 소통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레인보우 하우스'가 지어진 강진군 도서산간벽지에 위치한 신전지역아동센터는 베트남에서 시집 온 쿠엔 투하씨의 딸과 7명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 외에 5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는 곳으로, 365mc의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기부금으로 리모델링이 진행되었습니다.

완공식에는 365mc 조민영 공동원장님과 KBS, 어린이재단, 그리고 공부방을 실제 사용하게 될 어린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컨테이너를 임대해 만든 낡고 비좁은 공간에서 탁구대를 책상삼아 공부했던 아이들이 더 넓고 깨끗해진 레인보우 하우스를 보며 매우 기뻐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감사의 카드는 훈훈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완공된 ‘레인보우 하우스’는 12월 18일 오후5시40분부터 80분 동안 KBS1 전국방송을 통해, 특별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