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 열린 대한비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서울365mc위밴드병원 조민영 병원장님이 고도비만 환자의 이상체중 기준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 학회 : 대한비만학회 제 39차 추계학술대회
■ 일정 : 2013년10월 5일(토)
■ 장소 : 그랜드 힐트 호텔
■ 발표주제  : 복강경 조절형 위밴드술을 받은 한국 고도비만 환자의 수술 후 체중감량 보고의 표준화를 위한 한국인에게 적절한 이상체중 계산 공식

이번 비만학회 연구 발표는 위밴드 수술을 받은 환자(평균 연령 36.5세, 평균체중 95.3kg, 평균 키 166.6cm, 평균 BMI 34.1kg/m2) 360명의 수술 전 설문 결과를 분석한 자료로, 고도비만 여성의 수술 후 원하는 목표 체중(55.6kg)과 비만도(20.6kg/m2)를 남성과 비교하였을 때 표준비만도 보다 현저히 낮은 비만도를 목표로 한다는 결과를 보여 한국 여성에게 알맞은 표준체중(Ideal Body Weight)의 계산 방식의 표준화가 시급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연구에서 비만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연구는 단순히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만이 아름다고 건강한 몸이라고 인식하는 현재 우리나라 여성들의 잘못된 시각을 알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이를 통해 한국인의 적절한 이상체중을 판단할 수 있는 표준화 작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365mc는 개원 이래 오직 비만만을 연구하고 치료해오고 있으며, 자체 비만연구소 설립과 비만의학 연구 전담 전문의 제도 운영,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세미나와 국내외 학술대회 참여 등 비만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